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한국어

글모음 2

  '唐詩鑑賞'
    ♡ 效陶彭澤 ㅡ 韋應物 ♡
       --- 도연명을 본받다 ---


도연명은 일찌기 彭澤令을 지냈음으로

친근하게 '陶彭澤'이라 불렀다.

 

霜落悴百草 時菊獨姸華
物性有如此 寒暑其奈何
掇英泛濁醪 日入會田家
盡醉茅簷下 一生豈在多.


서리 내려 풀은 모두 시드는데

국화는 때 맞아 곱고 화려하게 피었네


물성은 제 각기 이러하나니

추위와 더위가 그 어찌하겠는가


국화꽃 따서 막걸리에 띄우고

저녁 되면 농가에 모여 


초막에서 한껏 취하여 즐기나니

일생이 어찌 많은 영화에 있겠는가.

 

韋應物(AD 736~ ?) :

唐나라 때 長安 사람.

15세에 唐 明皇의 侍衛가 됨.

 

그 후 蘇州刺史를 지냈음으로

韋蘇州라 일컬음.

 

그는 성품이 高潔하고 그의 詩도 淡朴함.

唐代의 시인인

王維 · 盟浩然 · 柳子厚와 함께

'王孟韋柳'라 일컬음.

 

그의 시집으로 '韋蘇州集' 10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