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한국어

글모음 2

칼럼 12월이 되면서/김광철

2016.12.05 23:22

원방현 조회 수:34

☆12월이 되면서☆
     - 김광철 - 

 

아직은 늦가을인가 싶은데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

 

요즘 세상이 하도 시끄러워 
고문(古文) 
한 귀절을 소개할까 합니다.

 

♤ 一犬吠形 百犬吠聲 
(일견폐형 백견폐성)
한 마리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니,
수많은 개가 덩달아 따라짖네!

 

♤ 一人傳虛 萬人傳實 
(일인전허 만인전실)
한 사람이 거짓을 퍼트리니 
많은 사람이 진실인 것처럼 떠들어대네!

 

한 사람이 거짓을 말하면,
모든 사람이 이것을 사실이라 믿어
널리 전해진다는 뜻.

 

王符의 潛夫論에 나오는 글귀랍니다.

요즘 너도나도 개 짖는 소리에 
짜증 나시기도 하시죠.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런지
오리무중입니다.

 

세상 일 모두 잊으시고
마지막 달 각종 송년회 모임 등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고 대망의 
2017년도를 맞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