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6:15
파리의 어느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한 공원에서
'나는 장님입니다'라는
팻말을 든 사람이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나가는 한 시인이
펜을 들고 다가가더니 팻말의 문구를 지우고
새로운 글을 써넣었습니다.
얼마 후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그 장님에게로 모여들더니
너도나도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시인이 팻말에 뭐라고 써넣었냐고요?
그 문구는 이렇습니다.
"봄이 왔지만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이 한 줄의 문구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귀를 적어 넣은 사람은
프랑스의 시인 로제 카이유입니다.
작지만 정말 감동적인 실화죠.
때로는 한 줄의 글이 사람을 감동시키기도 하죠.
로제 카이유는
봄이 와도 그 봄을 볼 수 없는
장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2 | 콩트/백상기/카톡으로 | 원방현 | 2015.03.31 | 372 |
| 181 |
아름다운 백선행 이야기/김광철 제공/E-mail
| 원방현 | 2015.03.29 | 562 |
| 180 | 당신의 아내입니다/김대호제공/E-mail | 원방현 | 2015.03.28 | 393 |
| 179 | 순수한 예언/윌리엄 블레이크/정유석 칼럼중에서 | 원방현 | 2015.03.27 | 447 |
| 178 | 엉뚱한 생각 | 원방현 | 2015.03.27 | 408 |
| 177 | 지금 하십시오/백상기 제공 | 원방현 | 2015.03.25 | 351 |
| 176 | 채울 것인가 비울 것인가/유두환 제공 | 원방현 | 2015.03.25 | 381 |
| 175 | 새파란 봄하늘이 | 원방현 | 2015.03.25 | 358 |
| 174 | 빙점/김광철 제공/E-mail | 원방현 | 2015.03.25 | 383 |
| 173 | 종아리 당신의 셀프 닥터/백린 제공/E-mail | 원방현 | 2015.03.25 | 388 |
| 172 | 詩를 읽자구요33/강웅식 제공 | 원방현 | 2015.03.24 | 459 |
| 171 | 아버지/김주한제공/카카오톡 | 원방현 | 2015.03.20 | 494 |
| 170 | 사랑을 미루지 말라/김광철제공 | 원방현 | 2015.03.19 | 326 |
| 169 | 꽃이 지지 않는 마음 [1] | 원방현 | 2015.03.17 | 385 |
| 168 | 식후 7계명/권희영 제공 | 원방현 | 2015.03.17 | 413 |
| 167 | 마음 나누기/하나에서 열까지/백상기 제공 | 원방현 | 2015.03.16 | 401 |
| » | 로제 카이유/최종후 제공 | 원방현 | 2015.03.15 | 1000 |
| 165 | 건강한 몸을 위하여/최종후제공 | 원방현 | 2015.03.13 | 511 |
| 164 | 속담집/김광철 제공 | 원방현 | 2015.03.11 | 392 |
| 163 | 노블레스 오블리제/백상기 제공 | 원방현 | 2015.03.11 | 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