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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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신 시조

喜峰文生舊知醉 贈/김세신

2015.04.25 08:33

원방현 조회 수:435

♡ 喜峰文生舊知醉 贈 ♡

 

草入三春綠 江含萬古愁

仙源花滿樹 欲進武陵舟.


車天輅(車 五山) 작.

차 오산 :

도화화조병풍 화제시 란의 작자소개 참조.

 

풀은 三春(봄철)이 되어 점점 푸르러 가는데,

강물은 만고의 시름 머금고 흘러가네.

신선이 사는 선원에는 꽃이 만발하니,

무릉도원에 배 띄워 가고 싶구나.

 

오산은 이 작품에서

속세의 시름 다 떨치고

신선들이 사는 무릉도원에 가고 싶으니,

 

친구야 같이 가자꾸나 하는

詩想이 內包되어 있는 名詩로,

歌客이나 妓房 등에서나 그 누구에게도

愛誦되어 내려 온 仙詩로 有名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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