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한국어

글모음 2

유엔군의 참전결정

 

1950년 6월 28일 

유엔은 소련이 불참한 가운데

안전보장 이사회를 

열고 8시간의 마라톤 회의끝에

북한의 무력공격을 평화의 파괴행위로 규정하고

파병 결의안을 가결하였다.


미 극동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1950년 6월 26일

미 합동참모 본부로부터 

한국에 투입될 미군의

작전 지휘권이 부여되자 

6월 29일 한강 방어선을

직접 시찰하였다.


이때 맥아더 장군은 

진지를 지키고 있던 한 일등중사

에게 


"자네는 언제까지 

그 호 속에 있을 셈인가?"

라고 질문하자,


"예! 

저는 상관이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제가 죽는 순간까지 

이곳을 지킬것입니다!"


"지금 소원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맨주먹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무기와 탄약을 도와주십시오,

그것뿐입니다."


"알았네,

내가 여기에 온 보람이 있었군!"


감격한 맥아더 원수는 

흙 묻은 일등중사의 손을 꽉쥐고

"내가 동경으로 돌아가는 즉시 

지원군을 보내주겠네."

라고 약속하였다.

 

육이오 사변!,

우리 용케도 살아 남았죠?   


장용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