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1 23:36
莊子가 말하는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잘못
莊子는
사람들이 흔히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여덟 가지 잘못이 있다고 말하였다.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상대방이 청하지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이라 한다.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고 한다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을
'푼수(分數)' 적다고 한다.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고 한다.
남의 관계를 갈라놓아 버리는 것을
'이간(離間)질'이라고 한다.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 시킴을
'간특(奸慝)'하다고 한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음흉(陰凶)'하다 한다.
이 8가지의 잘못은
밖으로는 남을 어지럽히고,
안으로는 자기의 몸을 해치기 때문에
君子는 이런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말고,
聖君은 이런 사람을
臣下로 삼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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