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한국어

글모음 2

가슴으로 느끼는 친구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 편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이다.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이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않는 우정의 친구이다.

 

맘 한 구석을 비운다는 게 힘들지만

이런 친구면 좋겠다.

 

나 또한 맘 한구석을 비우고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