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3 22:40
옛날 선생님,친구,선배님 께!
요즈음은
걸을 수있고 웃을 수있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겁니다.
건강하시죠?
지난 일년동안 좋은 글,예쁜 그림,즐거운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미국의 스토우 부인이 뒤늦게 얻은 늦둥이 딸 하나를
애지 중지하다가 사고로 그만 그 아이를 잃고는
몹시 슬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우연히 흑인 노예시장을 지나다가,
제각기 다른곳으로 팔려 뿔뿔이 흩어지는 한 노예 가족의 슬픔을 보고
'엉클 톰스 캐빈'이라는 소설을 쓰게 되었답니다.
자신도 큰 아픔을 격고있는 처지였지만,
그런 자신보다도 억지로 생이별을 당하는 흑인 노예들이
더욱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져
휴머니즘을 주제로하여 작품을 구상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후에 '엉클 톰스 캐빈'을 읽고
노예 해방을 결심했던 링컨 대통령은
그를 만나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특별히 강하거나
위대한 역량이 있어보이는 작가가 아니라
체구도 작고 그리 아름답지도 않은 평범한 여인이었기 대문입니다.
잠시후 링컨은
부인의 손을 잡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약한자의 손을 빌려
세계의 역사를 바꾸고 계십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연약한 스토우 부인이 가졌던 자부심,
딱한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의 마음이
노예해방,인류평등이라는 대 역사를 이룩해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옛선생님,친구,선배님!
손이 떨리기전에
글 한번 써보지 않으실래요?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건강하고 즐겁고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년 12월 22일 장 용 섭 드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62 | 종이에 손을 베고/이해인/백상기제공 | 원방현 | 2015.12.31 | 265 |
| » | 옛날 선생님, 친구, 선배님께/장용섭의 E-mail | 원방현 | 2015.12.23 | 287 |
| 260 |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제와 성과/이현구
| 원방현 | 2015.12.13 | 324 |
| 259 | 2015.11.30./손광식을 먼저 보내며 | 원방현 | 2015.11.30 | 336 |
| 258 |
우주의 기하학
| 원방현 | 2015.11.29 | 512 |
| 257 | 오유지족 일화/김세신 | 원방현 | 2015.11.08 | 362 |
| 256 | 10회동기괴산군에 2015 가을나들이/김주한 | 원방현 | 2015.10.29 | 579 |
| 255 | 아는게 힘/백상기 제공 | 원방현 | 2015.10.28 | 383 |
| 254 |
아름다운 꿈
| 원방현 | 2015.10.28 | 449 |
| 253 | 즐거웠던 괴산 나들이/목영호 | 원방현 | 2015.10.18 | 633 |
| 252 | 자동차급발진원인/홍삼식제공 | 원방현 | 2015.10.16 | 458 |
| 251 | 스승이 제자에게/김대호 | 원방현 | 2015.10.02 | 897 |
| 250 | 참 좋은 오늘입니다 /김대호 | 원방현 | 2015.10.02 | 466 |
| 249 |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이무일 | 원방현 | 2015.10.02 | 505 |
| 248 | 일본에서 요즘 센세이션/홍삼식/E-mail | 원방현 | 2015.09.15 | 910 |
| 247 | 어느 의사의 유언/홍삼식/E-mail | 원방현 | 2015.09.15 | 559 |
| 246 | 가슴으로 느끼는 친구/김대호/E-mail | 원방현 | 2015.09.15 | 455 |
| 245 | 치매위험 조기에 알리는 신호/김광철/ E-mail | 원방현 | 2015.09.15 | 539 |
| 244 |
가을나무
| 원방현 | 2015.09.10 | 522 |
| 243 | 詩가 있는 오후마당 ! /백상기 | 원방현 | 2015.09.09 | 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