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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방현 詩수필

강물에게 배우고 싶은 것

2018.02.12 22:57

원방현 조회 수:30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

길이 막히면
방향을 바꾸고

길이 끊기면
폭포가 되어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쉬지 않고
흐른다

강물의 흐름은
바다를 만나고서야

비로소
흐름을 멈춘다

그리고
온 세상을 덮는
큰 마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