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1 00:00
원창묵 엘림회 특강중에서(3)
<오빠가 되고 싶다>
임보(1940~)
나팔바지에
찢어진 학생모 눌러 쓰고
휘파람 불며
하릴없이 골목을 노르내리던
고등학교 2학년쯤의
오빠가 되고 싶다
네거리 빵집에서
곰보빵을 앞에 놓고
끝도 없는
너의 수다를 들으며
푸른 눈썹 밑
반짝이는 눈동자에 빠지고싶다
(.....)
토요일 오후 짐자전거의 뒤에 태우고
들판을 거슬러 강둑길을 달리고 싶다.
달리다
융단보다 포근한 클로버 위에
함께 넘어지고 싶다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42 | 꿈을 허물어뜨리지 말자 | 원방현 | 2019.03.15 | 115 |
| 441 | 하늘 | 원방현 | 2019.03.14 | 139 |
| 440 | 동 트기 전 | 원방현 | 2019.03.10 | 111 |
| 439 | 다시 만남/최종례 사모님(송용진 부인)의 글 [1] | 원방현 | 2018.11.18 | 191 |
| 438 |
아주대학교와 30년 세월을 함께한 金 哲 교수
| 이범상 | 2018.06.03 | 268 |
| 437 | 팔순의 친구 | 원방현 | 2018.05.28 | 210 |
| 436 | 왼손잡이/원창묵의 엘림회 특강 | 원방현 | 2018.05.02 | 166 |
| 435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신홍제공
| 원방현 | 2018.04.24 | 165 |
| 434 | 용서에 대하여/원창묵의 엘림회 특강(4) | 원방현 | 2018.04.22 | 138 |
| » | 오빠가 되고 싶다/원창묵의 특강중에서3 | 원방현 | 2018.04.21 | 139 |
| 432 | 윤동주의 참회록/원창묵 특강중에서2 | 원방현 | 2018.04.19 | 148 |
| 431 | 4월의 태양 | 원방현 | 2018.04.03 | 126 |
| 430 | 노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윤형선 제공 | 원방현 | 2018.03.28 | 173 |
| 429 | 한발로 서기/김광철 제공 | 원방현 | 2018.03.28 | 159 |
| 428 | 배려의 힘/김세신 제공 | 원방현 | 2018.02.03 | 154 |
| 427 | [김대중 칼럼]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는가? | 이범상 | 2018.01.31 | 142 |
| 426 | 대화 (對話) 의 묘 (妙) / 장용복 | 이범상 | 2017.12.18 | 138 |
| 425 |
장용복의 英詩산책 / Boston Life Story에 연재
| 이범상 | 2017.12.18 | 149 |
| 424 | 표정이 인생을 바꾼다/이은호 제공 | 원방현 | 2017.12.14 | 136 |
| 423 | 3가지/김병학 제공 | 원방현 | 2017.12.11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