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7 14:47
고시조감상 ㅡ 004.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楊士彦) (1517 ㅡ 1584)작.
양사언은 조선조 중기 書家로 이름 높았으며,
字는 應聘, 號는 蓬萊 또는 海客이라 했으며,
강원도 淮陽 군수로 있을 때,
금강산에 들어가 滿瀑洞의 바위에 글씨를 써서 새겼다 함.
문자 외에 재주가 비범하여
卜巫(吉凶)에도 능하였다 함.
이 작품은,
높디높다고 하는 泰山(중국의 산 이름)도
더 높은 하늘에 비하면 그 아래 작은 봉우리에 지나지 않는데,
사람들은 이런 작은 산마저도
도저히 처음부터 오르기 어려운 것이라 하여
오르려 하지 않는 것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
해보지도 않고 오히려 안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니,
남의 탓만 하지 말고 용기를 낼 때에는
힘을 내어 더욱 노력하라는
교훈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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