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9 12:03
고시조감상 ㅡ 017.
三冬에 베옷 입고 暗穴에 눈비 맞아
구름 낀 볓뉘도 쬔 적 없건마는
西山에 해 지다 하니 눈물겨워 하노라.
曺 植(1501 ㅡ 1572) 작.
조 식은 조선조 明宗 때의 인사로 학자로 알려졌으나,
벼슬은 處士에 그침.
號는 南溟, 昌寧 사람.
세상에 나오지 않고 頭流山의 山天齋에 은거하며
후학 양성과 性理學을 연구하여 名望이 높았다 함.
이 작품은,
높은 벼슬하여 나라 임금님의 총애를 많이 받는 등
소위 출세하지 못 하고,
산속에 은둔하여 艱苦하게 살아
조금도 임금님의 은덕을 입은 바 없건만,
임금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슬퍼서 절로 통곡이 나온다고 하는
백성으로서 또는 조그마한 벼슬이라도 한 신하로서
슬픈 심경을 읊었다고 하겠다.
그 시절에는 온 나라 백성은
순수하게 사심 없는 심정에서
모두가
忠臣 그 이상의 성품을 지녔다고 보아도 좋지 않을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 | 고시조감상 ㅡ 020/김세신 | 원방현 | 2015.03.11 | 387 |
| 45 | 고시조감상 ㅡ 019/김세신 | 원방현 | 2015.03.10 | 320 |
| 44 | 고시조감상 ㅡ 018./김세신 | 원방현 | 2015.03.10 | 284 |
| » | 고시조감상 ㅡ 017/김세신 | 원방현 | 2015.03.09 | 244 |
| 42 | 고시조감상 16-2/김세신 | 원방현 | 2015.03.09 | 356 |
| 41 | 고시조감상 ㅡ 016/김세신 | 원방현 | 2015.03.09 | 313 |
| 40 | 고시조감상 ㅡ 015/김세신 | 원방현 | 2015.03.08 | 307 |
| 39 | 고시조감상 ㅡ 014/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435 |
| 38 | 고시조감상 ㅡ 013/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84 |
| 37 | 고시조감상 ㅡ 012/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57 |
| 36 | 고시조감상 ㅡ 011/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304 |
| 35 | 고시조감상 ㅡ 010/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363 |
| 34 | 고시조감상 ㅡ 009/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350 |
| 33 | 고시조감상 ㅡ 008/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51 |
| 32 | 고시조감상 ㅡ 007/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333 |
| 31 | 고시조감상 ㅡ 006./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63 |
| 30 | 고시조감상 ㅡ 005/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331 |
| 29 | 고시조감상 ㅡ 004/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56 |
| 28 | 고시조감상 ㅡ 003/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59 |
| 27 | 고시조감상 ㅡ 002/김세신 | 원방현 | 2015.03.07 | 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