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18:13
고시조감상 ㅡ 048.
간밤에 부던 바람 눈서리 치단 말가
落落長松이 다 기울어 지단 말가
하물며 못 다 핀 꽃이야 일러 무삼하리요.
유응부(兪應孚, ? ㅡ 1456) 작.
杞溪 사람.
조선조 단종 · 세종 때 사람으로 武將임.
세조 원년 병자년
上王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피살됨.
후에 諡號는忠穆.
피비린 내 나는 政變
(단종 복위를 꾀하던 추신들의 多數가 處刑당한 사실)의 결과,
國家棟梁級 많은 人才들이
대거 젊은 나이에 거의 다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하는 心情에서 읊은 것으로,
자신도 그에 휩쓸려
處刑되는 운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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