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 19:04
고시조감상 ㅡ 090.
天地間 萬物中에 사람이 最貴하니
最貴한 바는 五倫이 아니온가(아니던가)
사람이 오륜을 모르면 不遠禽獸하니라.
박인로(朴仁老, 1561 ㅡ 1642) 작.
號는 蘆溪 또는 無何翁.
본관은 安東.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우고
또 太平詞를 지어 將卒을 위로했으며,
벼슬에서 물러난 뒤엔 오로지 詩作에만 沒入.
작품으로는 莎提曲, 嶺南歌, 蘆溪集 등이 있음.
천지 간 수많은 생물이 존재하나,
그 중 人間을 最高로 쳐서
萬物의 靈長이라고 하는 것은
(즉 사람이 금수와 다르다는 것은)
사람에게는 五倫이라는 게 있어
이를 實踐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귀중한 오륜을 저버린다면
인간도 금수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진리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옛날에도 그러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날에는
오륜에 어긋나는 행태가
눈에 띄게 버젓이 드러나는 경우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바,
이런 경우
그 당사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했다고 보아야 하는지
또는 또 다른 어떤 근거에서 그러한 것인지를
쉽게 판단하기 곤란할 때가
비일비재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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