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10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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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 2

정유석의 [정신건강에세이]
[정신건강에세이] 헤세의 자기 성찰  2015.06.10 (수) 오후 5:17
일차 대전이 발발하지 헤세는 독일 군에 입대를 자원했다. 젊은 동료 작가들은 일선에서 피를 흘리는데 자시 혼자만 불 지핀 화덕 앞에서 아늑하게 앉아 몸을 녹이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신과 병력, 안 질환 그리고
   
[정신건강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우울증  2015.06.03 (수) 오후 4:41
‘너는 항상 나를 따라다니고/ 내가 노여움과 슬픔으로 인해 마시는 술 속에도/ 사랑의 무더운 밤 속에도 너는 나와 함께 있었다./ 내가 너에게 던진 비웃음 속에조차 있었다....’ (헤세의 시 ‘우울에 대하여’ 중 일부) 20세기 전반
   
[한 과학자의 세상보기] 독일 화가 뒤러의 ‘멜랑콜리아’  2015.05.26 (화) 오후 5:10
알브레흐트 뒤러(Albrecht Durer, 1471-1528)는 북부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인물로 당시 유럽 문명의 중심지였던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중간에 위치한 독일 뉴렘베르그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그는 화가이지만 목각, 판화, 유화, 펜화와 수
   
[정신건강에세이] 무대 공포증과 가면극  2015.05.13 (수) 오후 4:19
가수만이 아니라 영화배우면서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바버라 스트라이전드는 조금 특수한 무대 공포증을 갖고 있었다. 지난 1967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의 공연에서 노래를 하다말고 가사를 잊어버린 경험을 했다. 그로부터 27년 간 그
   
[정신건강에세이] 무대 공포증: 올리비에 경  2015.05.06 (수) 오후 4:59
로런스 올리비에 경은 영국이 배출한 연출가인데 오히려 배우로 더 유명하다. 그는 주로 셰익스피어 극에서 주인공의 역을 맡았는데 아마도 셰익스피어를 그 이상 더 완벽하게 소화할 배우는 연극 사상에서 아무도 없으리라는 평가를 받
   
[정신건강에세이] 밴 고흐의 ‘감람나무’ 그림들  2015.04.22 (수) 오전 10:18
가난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빌렘 반 고흐(1853-1890)가 젊은 날 한 때 성직자의 길을 택하려 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유화만 해도 9백 점을 그렸지만 생전에 대가를 받고 판 것은 단 한 점
   
[정신건강에세이] 무료 우유 급식  2015.04.16 (목) 오전 11:38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학교 무료급식이 문제화 되더니 결국 야당후보들이 교육감 선거에서 무상 점심공급이 공약화 했고 이 문제를 들고 나온 몇 명이 교육감에 선출되었다. 이들은 자기들의 선거공약이 마치 정부의 선거공약인 것처
   
[정신건강 에세이] 영화 ‘알피’  2015.04.08 (수) 오후 4:56
‘알피’(Alfie)는 2004년에 제작된 희극영화다. 알피 엘킨스(주드 로)는 영국 출신으로 뉴욕에서 리무진을 운전하는 기사인데 20대 후반인 나이에 매력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미남 바람둥이다. 그에게는 줄리(마리사 토메이)라는 미
    
[정신건강에세이] '자기애 적 성격장애'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2015.04.01 (수) 오후 4:27
'자기애 적 성격장애‘의 특징은 과대망상, 남들로부터 존경과 선망을 받고 싶은 욕구,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 결여 등으로 주로 청소년기부터 발생한다. 이들은 심한 자부심, 성공, 권력, 아름다움, 지식 그
   
[정신건강에세이] 윌리엄 블레이크의 정신병  2015.03.24 (화) 오후 5:37
윌리엄 블레이크는 18세기 영국의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이었으며 화가였다. 그러나 당시 지식인들은 비 세속적인 미치광이로 불렀고 환상을 보는 신비주의자로 알려졌다. 그가 사망했을 때, 시인 워즈워스는 “이 가난뱅이는 미친 사람
   
[정신건강에세이] 악마의 연주자 파가니니  2015.03.03 (화) 오후 5:29
작곡가이면서 바이올리니스트인 니콜로 파가니니(1782-1840)는 이탈리아의 제노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안토니오 파가니니도 당시에는 꽤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였다. 6살에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웠으며 나중에는 제노아에서 가장
   
[정신건강에세이] 무솔리니의 몰락  2015.02.26 (목) 오후 5:52
무솔리니가 수상으로 집권하자 산업이 부흥했다. 건축업이 활성화되어 도시에는 새 건물들이 들어서고 항만이 수리되며 강폭은 넓어지고 수심이 깊어졌다. 곳곳에 댐도 만들었다. 수출이 늘었다.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은 행복해 했다.
   
[정신건강에세이] 무솔리니의 등장  2015.02.18 (수) 오후 5:08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1883-1945)는 이탈리아의 동북부에 있는 한 작고 낡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알레산드로는 철공장에서 새벽부터 낮까지 계속 일을 하고는 오후부터는 술로 여자들로 나머지 시간을 때웠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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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정유석박사의 [ 정신건강에세이 ] 모음 / 미주중앙일보 연재물 admin 2010.06.14 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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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툴루즈 로트렉(Toulouse-Lautrec)의 질환 / 정유석 admin 2010.06.14 3761
65 ▶은퇴를 위한 준비 / 정유석 admin 2010.06.14 4142
64 ▶스크리아빈의 색채음악 / 정유석 admin 2010.06.14 4547
63 ▶칸딘스키의 그림 '작곡' / 정유석 admin 2010.06.14 4512
62 ▶결국 남자는 견본일 뿐, 선택은 여자. / 정유석(정신과 전문의) admin 2010.06.14 4411
61 ▶툴루즈 로트렉(Toulouse-Lautrec)의 질환 / 정유석 admin 2010.06.14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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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체호프의 단편 '의사' admin 2010.04.15 3936